- 누구나 경제적 자유 그 이후, 하고 싶은 일과 행복, 삶의 목표 등에 대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돈이 없을 때 할 수 있는 생각과 돈이 충분히 있을 때 할 수 있는 생각의 차이는 지극히 카드사. 돈은 생각의 자유를 허락한다. 상상에서 구체적인 생각으로 바뀐다.
- 돈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라는 말의 의미. 돈이 인생에 대부분 의사결정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종속자' 에서 벗어나 돈보다 중요한 것들을 이해하고, 돈에 지배받지 않는 '해방자'가 되는 것. 어느 정도 자산을 이루면 '뭘로 벌어먹고 살지?'에서 '뭘 하면서 살지? 어떤 게 가장 하고 싶지?'로 옮겨간다. 돈은 빈자일수록 '목적'에 가까워지고, 많아질수록 '도구'에 가까워진다.
- 돈을 젊은 시기에 풍부하게 가진 다는 것은 큰 이점. 돈을 벌고 난 이후에 생기는 변화를 그만큼 빨리 겪을 수 있고. (예를들어 삶의 본질을 빨리 찾을 수도 있고, 자기 주체적인 삶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빨리 찾게 될 수 있음). 돈이 많으면 어떤 분야든 최고 수준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담보로 노동력을 제공하며 돈을 벌어야하는 운명. 돈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억지로 내 시간을 남에게 팔지 않아도 된다. 말하자면 남에게 팔 내 시간을 돈으로 다시 사 오는 셈.
- 삶의 '레벨'이 올라가는 것(성장)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지혜와 의사결정의 수준이 올라가기 때문. 경험의 풍부함과 시야를 넓혀갈수록 빠르게 성장한다.
-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소비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집이던 차던..) '쾌락 적응' 에 의해 휘발성이다. 따라서 행복의 크기보다는 '지속적인 새로움'이 중요하다 (꾸준한 작은 행복). 소비로 이걸 채우려면 평생 자산의 크기를 증식시켜야 하기에 불가능에 가깝다.
- 돈을 배제하고 스스로 무엇을 궁극적으로 원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은 늘 필요하다. 인생에 가장 큰 질문인 것 같다. 이걸 찾아나가야 내 시간을 온전히 능동적으로 채워나가고, 자기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 행복하고 알차게 사는 사람들은 '힘든데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본인이 하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재능이 있고, 돈까지 된다면 축복받은 삶이다.
-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고 회사를 무조건 나가야 하지 않는다. 회사 내에서 인정, 직무 만족도,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를 돈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로 여길 수도 있다. 회사의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는 명함 역할 (신용과 사회적 인식, 자존감 등) 이다. 회사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 삼성전자 다니고 있어요라고 하면 어느 정도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스스로의 명함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100억 원 있는 파이어족입니다"라고 말해도 괜찮은 사람인지 스스로 솔직하게 생각해 보자.
다만 회사의 또하나 가장 큰 장점은, 돈을 오히려 받으면서 무언가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무언가 배워가고 있는 게 없다면 반쪽짜리 회사생활이다.
- 돈을 제외하고 회사가 나에게 주는 장점에 대해 꼭 한번 생각해 보자.
- 자존감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라. 자존감은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는 여러 가치의 '총합'이다. 그 포트폴리오가 돈에 치중되어 있으면 돈에 휘둘리는 종속자가 될 수밖에 없다.
- 자존감을 채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성취 경험, 인정과 평판 등)'과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다. 꾸준히 축적해 온 '성취 경험'과 그로 인해 높아진 자존감과 자신감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지속적인 성취를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의 고점을 갱신해 나가야 한다.
- 주체성(정체성)이 약할수록 '타이틀'에 집착하게 된다. '더 좁은 범위'인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것. 자신에 자부심이 부족하면 더 넓은 범위 (학교, 직장 -> 동네 -> 정치, 종교 -> 성별까지도..) 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다. 내세울 게 그것인 것.
- 삶의 가치. 거창하고 생소하다. 내 삶의 가치가 뭐냐 ? 대답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가치를 찾아가는 좋은 방법은 독서와 일기 혹은 글쓰기, 독서를 통해 평소에 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할 기회를 갖고 글로 풀어내며 사고의 가지를 넓혀나가는 것. 그러면서 다양한 내면의 이해가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 투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시나리오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운 행위다. 잘 맞았다면 자산이 늘어나는 달콤한 결과물을, 틀린다면 틀린 선택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위해 배워가면 되는 것.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 인간으로 나아가는 과정.
- 부자이면서, 해방자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한가지는 '실행력'.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그걸 실행으로 옮겨 끝까지 해내는 것을 한 끗 차이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차원이 다른 일이다.
- 삶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게 있어 '먼저 실행해 보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실행이 곧 자신에 대한 최고의 투자이다. 실행 안에 천재성과 힘, 마법이 있음을 믿고, 무엇을 목표로 하든 걱정과 두려움을 멀리하고 바로 시작해 보라.
- '감사'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한 감사는 단순이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것을 넘어,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고 가진것을 활용해 다음 단계를 어떻게 개척할지 고민하는 것이다.
- 마음이 맞는 젊은 100명의 성공한 사람들, 부자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기 힘들다. 그보다 100권의 책을 읽는것이 훨씬 유익하니 괜찮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한 활동이 아니다. 삶의 태도와 방향을 다듬고, 더 나은 선택을 이끌어 내는 도구다.
- 책은 곧 행동으로 이어진다. 독서는 생각의 변화를 만들고, 생각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를 만든다. 행동의 변화는 삶을 바꾼다.
- 진짜 부자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자신이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제대로 이해하며,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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