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14 비트코인 슈퍼사이클 4번째 비트코인 반감기가 왜 슈퍼사이클 인지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올해 초에 읽었는데 최근에 다시 한번 훑어 읽어보며 정리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진 않지만 기초적인 개념과 투자 상품 관점에서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할 때, 블록체인 관점에서 기술적으로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투자 상품 (가격 측면)에서 관심을 갖는다. 그러한 관점에서 처음 입문하기 좋은 책 같다. 내용이 쉽지만 직관적이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 비트코인은 국가와 정부의 무분별한 통화정핵에 대한 반항으로 생겼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징수단의 디플레이션 상품이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논문(백서)를 참고하면 좋다. - 23년 10월기.. 2024. 10. 15. 비트코인 낙관론 마이클 세일러가 추천하는 비트코이너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세일러도 이 책을 읽고 비트코인에 처음 관심을 갖고 비트맥시가 되었고, 현재 그가 운영하는 마이크로 스트래지는 전환사채까지 끌어 들어 비트코인을 무지성으로 매입하며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이 되었다. 잭 도시, 마이클 세일러, 신시아 루미스 등 추천사 명단도 으리으리하다. 부록 빼면 100페이지도 안 되는 책이 2만 원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필요한 대부분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비트코인을 처음 전도하기 위해 추천해 주기 제일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 비트코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디지털상에서 구현된 최초의 희소 상품이라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희소하다는 것은 한정된 수량을 가지고 있고,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것인.. 2024. 9. 11.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 사이페딘 아모스 원서로는 The Bitcoin Standard라는 제목으로 꽤 오래전에 (18년도) 출간된 책이다. 화폐로서 비트코인을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소개받아 읽게 되었다. 내용이 다소 어려워 진도가 엄청 안 나간 책이었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지정학과 경제학, 화폐 전반의 역사에 대해 다룬 책이다. 책의 내용의 절반정도만 제대로 이해한 것 같지만.. 화폐에 대한 개념에 대해 처음으로 심도 있게 생각해 본 계기가 되었다. 다만 케인스주의에 대한 저자의 혐오가 책 전반에 너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화폐란 교환의 매개이다. 소비재나 자본재가 아니다. 화페의 공급을 늘리기 어려우면 경화 (hard money) ↔ 쉬우면 연화 (easy money)라고 한다.재화의 공급은 .. 2024. 9. 3. Think and Grow Rich - 나폴레온 힐 1억 부 이상 팔린 자기 계발서의 전설 같은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출간된 지가 10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현존하는 최고의 자기 계발서로 불리고, 책의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기만 하는 우리나라의 유튜브 채널 오디오북들도 수천만뷰에 달한다. 생각의 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과 포스팅은 내가 바뀌고 싶을 때, 다른 사람이 되고 싶다, 성장하고 싶다, 의지 목표 열망과 끈기가 약해졌다는 생각이 들 때, 나 자신이 부족하다 별로다라는 생각을 할 때 다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카네기와 500명의 거부가 이야기하는 부를 가져다 주는 마법의 공식에 대한 이야기. 링컨, 에디슨, 나이팅게일, 포드, 카네기 등 사회 각 분야의 수천 명의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이 공식의 견실함이 .. 2024. 8. 8. 부동산 투자 수업 (기초편) - 정태익 독서에 대한 포스팅에는..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정보, 다시 생각해 볼거리 등을 정리하려고 한다.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밑줄을 쳐놓으면 찾기가 힘드니.. 대부분은 책의 내용이고, 일부는 나의 을 적어봤다.평소 즐겨보는 '부읽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정태익 님이 쓴 책이다.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많은 인사이트를 준 책인 것 같다. - 무주택자라면 '지금' 집을 사라. 전세 살지 마라. 전세는 큰 목돈이 묶이고 남에게 무이자 대출을 해주는 꼴이다. DSR 관점에서도 전세자금대출은 다른 신용이나 담보대출을 못 받게 한다. - 집은 자산인 동시에 필수재이다. 가능한 빨리 나에게 맞는 집을 찾고, 가격이 오를 집을 찾는 눈을 키우는 게 투자 공부다. 처음이 무섭지 한.. 2024. 6. 29. 돈의 규칙 - 신민철 독서에 대한 포스팅에는..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정보, 다시 생각해 볼거리 등을 정리하려고 한다.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밑줄을 쳐놓으면 찾기가 힘드니.. 대부분은 책의 내용이고, 일부는 나의 을 적어봤다.이 책은 투자의 전반적인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레버리지의 활용과 관리, 자산의 배분등에 대한 내용을 1) 증폭의 규칙 2) 관리의 규칙 3) 분배의 규칙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 기업의 가치는? 기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입 (= 현금 창출능력 = 기업이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가치). 즉, 기업의 미래 가치는 미래에도 그 기업이 사람들에게 (사람들이 원하는) 큰 가치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척도이다. - 복리 = 수익률 × 기간 × (레버리지). 레버리지 없이 10% 수익률 10년했을때 복리는 3배다.. 2024. 6. 29. Same as Ever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독서에 대한 포스팅에는..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정보, 다시 생각해 볼거리 등을 정리하려고 한다.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밑줄을 쳐놓으면 찾기가 힘드니.. 대부분은 책의 내용이고, 일부는 나의 을 적어봤다.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으로 너무 유명한 모건 하우절의 신간이다. 우리는 항상 미래에는 뭐가 중요해지고 앞으로 변하는 것이 무엇 일지에 집중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라는 것이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다. - 내년, 내후년에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쉽게 빠진다는 것, 그러한 경향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하다. -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세상이 운과 우연에 너무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한.. 2024. 6. 28.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독서에 대한 포스팅에는.. 책을 읽으며 유익했던 정보, 다시 생각해 볼거리 등을 정리하려고 한다.포스트잇을 붙이거나 밑줄을 쳐놓으면 찾기가 힘드니.. 대부분은 책의 내용이고, 일부는 나의 을 적어봤다.이 책은 유럽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 (이하 코스토)의 마지막 저서이자 경제부문 최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던 너무 유명한 책이다. 달걀이론, 산책하는 개와 주인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유명한 명언과 개념이 이 책에서 처음 나왔다. 오래된 책이라 요즘 새대에는 다소 안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투자철학들이 감명 깊었다. - 장기투자자가 되길 적극 권장한다. 단기 투자자는 항상 실패한다. 하지만 코스토는 순종 투자자였다. 보편적인 의견과 다른 판단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는데.. 2024. 6. 26. 이전 1 2 다음